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계/학회
[속보3]최대집 차기 회장 "문 케어 저지 대정부 투쟁·회원 화합 위한 '상설협의체' 꾸릴것"

23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 수여 받은후 당선 소감 밝혀

▲최대집 제40대 의협 신임 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40대 의협회장으로 당선된 최대집 차기 회장은 "문 케어 저지 등 대정부 투쟁과 회원들간 단합을 위한 소통 창구로 '상설협의체' 구성을 비쳤다.

최대집 차기 회장은 23일 의협 임시회관 7층에서 선관위의 최종 개표 결과 발표에 이은 당선증을 수여 받은후 이같은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차기 회장은 "회장으로서 의료계의 단합을 대통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의료계 대정부 대국회 투쟁은 대동단결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최대집에 대한 일부 회원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염려들이 기우였음을 보여주는 매끄러운 회무의 일처리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차기 회장은 "제가 의협에 대한 선거운동에 임하면서 가장 강조한 것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즉 문케어 저지를 위해 합법적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써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투지를 전했다.

▲(좌)김완섭 선관위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건네 받고 있다.(우) 최대집 회장

그는 "의사회원들을 일일이 찾아가고 제 몸을 낮추겠다. 의사들의 정당한 권익 쟁취를 더불어 똑같이 조언하고 말씀을 듣겠다. 제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의사회원들을 보고 어려움에 처한 의사들을 위해 나서겠다"고 행보를 밝혔다.

최 차기 회장은 "현재 의료계 직역 지역 등 여러가지 단체와 진료 특성상 다원적 구조를 갖고 있다. 대표자 선생들을 찾아가 우리가 단합을 하고 서로 이해 충돌이 발생하면 오해를 풀기 위해 대화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상설협의체를 꾸려 단합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주 월요일 대정부 정부를 향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행보를 밝힐 것"을 약속하고 말문을 닫았다.

한편 최 차기 회장은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이자 현재 의협에서‘비상대책위원회 투쟁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