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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 "작년 SPL·성남공장 노동자 사망에 도의적 책임지겠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작년 SPL 노동자 사망 사고 당시와 성남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 "도의적인 책임은 제가 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12월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관련 SPC그룹 등 청문회에서 '작년 SPL 노동자 사망 사고와 성남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해 경영의 총수로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야당의원의 질타에 대해 이같이 머리를 조아렸다.

허 회장은 "SPL 노동자 사고 당시 유족을 만났고 성남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 당시 문상을 간 것은 제가 사회적 도덕적인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며 "오랫동안 근무했던 저희 직원이고 가족이기 때문에 제가 직접 가서 사과의 말씀도 드리고 문상을 해었다. 그래서 그분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드리기도 했었고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며 도의적인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앞서 진성준 더민주당 의원은 노동자 사망에 대해 "그룹 내 경영을 실질적으로 총괄하고 지배하고 계시지 않느냐"며 "경영의 총수로서 응당한 책임을 져야 되는 것아니냐"면서 다그치기도 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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