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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전승인약제 바이오젠 SMA약 '스핀라자주' 등  5품목, 年소요의료비 971억원

바이오젠 척수성 근위축증(SMA)약 '스핀라자주', 청구인원 151명...年의료비 390억원
아스트라제네카 야간 혈색소뇨증약 '울토미리스주', 청구 100명...年 의료비 334억원 소요

한독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솔리리스주', 49명 청구...年 의료비 140억원
한국노바티스 SMA약 '졸겐스마주', 5명 청구...年 의료비 100억원
아스트라제네카 효소 대체 요법 '스트렌식주', 2명 청구해 年의료비 7억원 소요

조혈모세포이식 등 4개 사전승인 의료행위, 年 의료비 소요비용 1477억원

최근 고가 항암제 등에 대한 급여 확대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전승인 약제는 스핀라자주 등 5품목이며 연간 총 971억원의 의료비가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기간 심실보조장치치료술(VAD), 조혈모세포이식 등 4개 사전승인된 의료행위의 연간소요비용은 1477억원으로 밝혀졌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2년 사전승인된 고가 약제 및 의료행위 현황에 따르면 조혈모세포이식 청구 환자인원수는 3394명으로 연간 의료빕 1256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바이오젠코리아의 척수성근위축증(SMA)약 '스핀라자주'는 151명이 청구해서 연간 의료비 39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의 야간 혈색소뇨증약 '울토미리스주'는 100명이 청구해 연간 334억원의 의료비가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심실보조장치치료술(VAD)은 94명이 청구해 연간 소요된 의료비가 183억으로 나타났다.

한독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솔리리스주' 또한 49명이 청구해 연간 의료비 140억원이 투입됐으며 ICD&CRT(심장 재동기화 치료 및 삽입형 제세동기)는 청구인원이 35명이며 연간 의료비는 9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관용요법은 청구인원이 10명이며 연간 의료비가 29억원이 소요됐으며 한국노바티스의 유전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SMA)약 '졸겐스마주'는 5명이 청구해 100억원의 연간 의료비가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의 소아기 저인산효소증 환자의 골 증상 치료 위한 효소 대체 요법 '스트렌식주'는 2명이 청구해 연간 의료비가 7억원이 소요됐다.

심평원은 "올해는 지난 5월에 소아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성 구루병약인 '크리스비타주'까지 확대돼 총 11항목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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